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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빙산 대서양 부유 항해선박들에 위협
미국 「맨해턴」섬의 약30배가 넘는 거대한 빙산이 지난해 북극을 떠나 난류를 타고 서서히 남진, 현재 남대서양에 부유하고있어 이 지역을 왕래하는 선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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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공군 새 위성 추적체제 개발|대구 등 5개 소에 설치
【워싱턴 16일 AP합동】미 공군은 우주공간을 돌고 있는 인공위성을 탐지 추적하기 위해 정교한 망원경과 TV「카메라」「디지털·컴퓨터」등으로 이뤄진 최신 「우주 야간 감시체제」를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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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속으로 전파되는「전파」개발|미 해군 군사통신용으로…5년내 실용화
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의 그물 속에 갇혀있다. 그래서 오늘을 전파의 홍수시대라고 부른다. 각종 통신의 신호를 실어 나르는 전파도 이제까지는 주로 공기를 매체로 하였으나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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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찰기와 전투기
어제 신문엔 눈길을 끄는 사진 한장이 실려있었다. 소련 정찰기와 미국 전투기가 정답게(?) 태평양상공을 랑데부하고있는 광경. 흡사 그것은 밀월비행이라도 하는 것 같다. 두 비행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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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열한 위성첩보전 세계는 감시당하고 있다-소 코스모스추락과 세균무기개발 포착을 계기로 본다
이제 세계엔「극비」란 존재하기 어렵게된 것 같다. 최근 「캐나다」에 추락한 소련첩보위성「코스모스」954호나 미국첩보위성의 소련 세균무기개발 포착은 모두 미소의 치열한 첩보위성경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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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로 인공위성 발사 20년째|2천개는 아직도 하늘에 살아
올해는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「스푸트니크」 1호가 발사 된지 20년이 되는 해다. 1957년10월4일 소련은 당시 인공위성을 곧 발사할 것이라고 한창 떠들어오던 미국을 앞지르고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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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서 첫 정지기상위성|정확해질 일기예보
일본최초의 정지기상위성(GMS)이 7윌14일 「케네디」우주「센터」에서 발사된다. 동경1백40도의 적도상공에 떠 있게될 GMS는 「하와이」로부터 「파키스탄」에 이르는 「아시아」·태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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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지위성국 대열에 낀 일본
l955년 일본동경 대「팀」의 「로키트」시사성공으로 시작된 일본의 자주기술은 22년이 지난 지금 미소에 버금가는 자주 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. 지난 2월 기술시험위성「국」2호가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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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에 싸 인 우주이변「감마」선 폭발현상 증가
「버스트」라고 부르는 각종 폭발현상이 우주에서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에 알려진「감마」선「버스트」현상은 천체 물리학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다.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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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의 소련 함대
요즘 소련 군함의 극동 산책이 부쩍 잦아졌다. 외신은 심심찮게 시커먼 소련 함대가 출몰하고 있음을 타전하고 있다. 이들의 산책 「코스」는 이젠 동해를 벗어나 서해에까지 미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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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, 중공 접경군 증강
【런던 22일 AP합동】소련은 6천4백㎞에 걸친 중소국경지대에 배치하고 있는 소련군부대들에 「미사일」「탱크」인력수송장갑차 야포 등을 증강시켜 공격력을 극적으로 증강했음이 소련의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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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구 드러내는 소 극동 함대|연초 기동 연습에서 나타난 그 전략과 전력
소련 해군은 지난 2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으며 지중해와 북대서양을 넘어 인도양과 태평양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로 등장하기 시작했다. 다음은 지난 4월 전세계적인 규모로 실시된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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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의 인공위성은 첩보용? 소련군 배치·핵 실험지역 탐색
중공이 지난26일 3번째로 발사한 인공위성은 중·소국 경외 소련군배치상황과 중앙「아시아」의 소련 핵 발사지역을 감시·촬영할 수 있는 첩보용일지 모른다고 중공 전문가들이29일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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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27)제42화 주미대사시절(10)|양유찬
우리가 예상했던 대로「제네바」정치회의는 매일 서방측과 공산측간에 설전만이 되풀이될 뿐 진전이 없었다. 새로운 제의도 나오지 않았다. 물론 19개 참가국 가운데 소련·중공만이 북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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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자원기술위성-새로운 차원서 이용되는 인공위성
그동안 낭비의 표본이라는 비난까지 받던 우주산업의 유익한 결과가 전세계의 경제학자·국토종합건설계획가·도시계획가·고속도로업자·농부·방역전문가·공해방지 전문가의 일을 돕고있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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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토의 효율적개발 도모
개편된 전국의 새행정구역이 1일부터 일제히 시행된다. 지난 3월12일 60여년만에 대폭적으로 단행된구역개편으로 성남 안성 부천3개 읍이 시로 승격되고 33개 면이 읍으로 바뀌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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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70)|「스탈린」의 죽음(4)|소련과 6·25(1)
「스탈린」이 죽기 전에 한반도 전체에 공산위성 정권을 세우려고 마음먹은 것은 대일 참전 때부터였다. 하긴 소련이 한반도의 부동항에 군침을 삼킨 것은 이미 제정 노서아 때부터이긴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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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옥린 「새차원의 미·소 관계」|닉슨 방솔로 다루어질 문제들
「모스크바」정상회담에 임하는 미·소 수뇌진의 태도로 미루어보면「닉슨」태통령이 말하는『새로운 차원의 미·소 관계』의 역사적인 막은 오르고 있다. 특히 「닉슨」 도착 직전에 「브레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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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새 첩보 위성 개발 추진
【워싱턴 8일 AP동화】미국은 우주탐색에서 얻어지는 기술적인 지식 즉 「카메라」및 통신수단의 발전을 첩보위성 개발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미 국방성은 이 첩보 위성의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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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주위 부유 물체 모두 2천3백78개
【휴스턴11일로이터동화】소련이 지난주 하나의 「로키트」에 실어 8개의 「스푸트니크」에 위성을 발사한 것과 미국이 한 개의 공중감시위성을 발사한 것 등 현재 우주공간에 부유하는 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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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, 두 번째 위성발사|ICBM실험 전주
【워싱턴3일UPI특전동양】 북미방공사령부(NORAD)는 3일 중공이 두 번째의 인공위성을 외계로 발사했으며 미국은「레이다」망을 통해 이를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. NORAD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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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구도찾는 세계
아널드.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.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.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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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텔리비젼|프레데릭 슈만
지란 보는 사람의 눈속에 있다는 명한 옛 격언이 「텔리비전」의 전자눈의 경우보다 더 충실히 실현된 일은 일찌기 없었다. 4반세기 동안에 인간은 하늘을 염원하는데서 부터 자주공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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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|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
(1)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(위원장 스튜어트·사이밍턴 의원)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